“애플, iOS 업데이트로 아이폰12 전자파 낮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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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오늘 10월 말 배포 예정인 iOS 17.1 소프트웨어가 아이폰12의 전자파 수치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프랑스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전자파가 방출된다며 애플에게 아이폰12 판매를 중단하고 유럽 전자기 방사 표준을 준수하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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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오늘 10월 말 배포 예정인 iOS 17.1 소프트웨어가 아이폰12의 전자파 수치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프랑스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전자파가 방출된다며 애플에게 아이폰12 판매를 중단하고 유럽 전자기 방사 표준을 준수하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다.
10일(현지시간)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원 문서에서 아이폰을 손에 쥐고 있지 않거나 주머니 안에 있을 때 약간 더 높은 전자파를 허용하는 신체 외(Off-Body) 감지 기능을 비활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프랑스에서만 비활성화될 예정이다.
아이폰은 손에 쥐고 있거나 주머니에 안에 있을 때와 달리 테이블과 같은 고정된 표면에 놓여 있을 때 이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가지고 있다. 이 센서는 10년 넘게 동안 모든 아이폰에 사용되었으며, 센서의 신체 외 감지 기능을 통해 전자파를 약간 높여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12는 사용하기에 안전하며 항상 그래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iOS 17.1 업데이트를 통해 프랑스의 아이폰12 모델을 셀룰러 신호가 낮은 지역에서 체외 사용할 경우, 셀룰러 성능이 조금 저하될 수 있다. 하지만 애플은 성능 저하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고객들은 변화를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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