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중국 화이베이市와 교류협력 강화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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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중국 화이베이시와 실질적 교류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강화한다.
경기 포천시는 최근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시와 향후 실리적 교류사업을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실상 코로나19가 종식된 난 4월에는 화이베이시에서 열린 '2023 화이베이시 식품산업 박람회'에 포천시 식품제조업체들이 참가해 경제적 교류의 물꼬를 다시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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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중국 화이베이시와 실질적 교류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강화한다.
경기 포천시는 최근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시와 향후 실리적 교류사업을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두 도시는 국제청소년체험활동, 교환공무원 파견, 문화 및 체육,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교류가 불가능해졌을 때도 온라인으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어린이 그림전시회’ 등 교류사업을 멈추지 않았다.
사실상 코로나19가 종식된 난 4월에는 화이베이시에서 열린 ‘2023 화이베이시 식품산업 박람회’에 포천시 식품제조업체들이 참가해 경제적 교류의 물꼬를 다시 텄다.
최근에는 포천시 시승격 20주년 및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왕화둥 화이베이시장이 예술단을 이끌고 포천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백영현 시장은 “두 도시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서로가 상호 협력하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더욱 친밀한 우호관계를 구축하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리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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