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살인의 추억 오디션 때 이에 김 붙이고 영구 연기...숨고 싶었다"(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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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오정세가 영화 '살인의 추억' 오디션 당시 있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4회에는 6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 최강자 이다슬,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수영 선수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배우 오정세 자기님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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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오정세가 영화 '살인의 추억' 오디션 당시 있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4회에는 6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 최강자 이다슬,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수영 선수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배우 오정세 자기님이 출연한다. 이들은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그 안에서 얻게 된 삶의 지혜를 나눌 계획이다.
먼저 6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의 최강자, 이다슬은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첫 직업인 댄서는 물론, 아나운서, 성우, 쇼호스트, 요가 강사, 스피치 강사 이력까지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된 이유를 털어놓는다. 특히 원더걸스, 빅뱅 댄서로 활동할 당시의 에피소드와 추억의 댄스,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주변에서 익숙하게 들을 수 있는 자기님의 목소리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가정의학과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비만 환자가 급증했다면서 만병의 근원인 비만의 위험성과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의 일상을 담은 관찰카메라를 함께 보며 다이어터라면 알아야 할 꿀팁을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황금 메달의 주인공인 수영 선수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도 '유퀴즈'를 찾는다. 이들은 아시안게임 전 고난도의 호주 전지훈련기부터 800m 계영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한 비결, 금메달 획득 당시의 감정까지 밝힌다.
끝으로 최근 '악귀'를 통해 활약한 오정세가 출연한다. 11일 '유퀴즈'는 오정세의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는데, 데뷔 후 10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이를 위해 천 번이 넘는 오디션을 보는 열정과 더불어 '살인의 추억' 오디션에서 봉준호 감독을 당황하게 만든 사연을 풀어낸다.
해당 영상에서 '살인의 추억'이 정말 살인의 추억이었다고 회상한 오정세는 "당시 어떤 영화인지, 봉준호 감독님이 어떤 색깔인지도 모르고 오디션을 봤었다"며 "준비했던 형사 연기를 하고, 자유연기를 해보라길래 준비해 간 김을 이에 붙이고 안녕하떼요라고 하며 영구 연기를 했다. 그런 색깔의 영화인지 몰랐었기 때문에 나중에 영화 보고 숨고 싶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더해 오정세는 코믹 연기 비하인드와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 슈퍼집 아들이었던 어린 시절 일화, 연기 비결을 공개한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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