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감독에 첫 승 선물한 김주찬, K리그1 33R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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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수원삼성 감독 대행에게 첫 승을 선물한 김주찬(19)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주찬은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포항스틸러스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7월 리그 1위 울산현대전에서 3-1 승리에 쐐기를 박는 데뷔골을 넣더니 이번에는 2위인 포항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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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은 파이널A 진출 성공한 전북현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염기훈 수원삼성 감독 대행에게 첫 승을 선물한 김주찬(19)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주찬은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포항스틸러스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5연패를 끊어냈다. 염기훈 감독 대행은 부임 첫 승을 거뒀다.
신인으로서 시즌 3호골을 성공한 것으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7월 리그 1위 울산현대전에서 3-1 승리에 쐐기를 박는 데뷔골을 넣더니 이번에는 2위인 포항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대 수원FC의 경기다. 대구가 고재현의 선제 골로 앞서갔지만 수원FC 이승우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다시 대구 벨톨라가 동점 골을 넣어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팀은 전북현대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한교원, 구스타보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7위에서 4위까지 올라서며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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