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여명 사상자 난 아프간, 나흘만에 북서부에 또 규모 6.3 강진

김선영 기자 2023. 10. 11.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일 규모 6.3의 강진이 강타한 아프가니스탄에 11일 같은 규모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지구과학연구소(GFZ) 발표를 인용,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으로 이날 0시 41분쯤 북위 34.67도 동경 62.14도 지점인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에서는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규모 4.3~6.3 여진이 잇따르면서 건물이 무너지고 마을 등이 초토화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규모 6.3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10일(현지시간) 서부 헤라트주에서 피해 주민들이 치료받고 있다. 지난 7일 헤라트주에서 강진이 발생해 주택 1300여채가 파손되고 45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EPA연합뉴스

지난 7일 규모 6.3의 강진이 강타한 아프가니스탄에 11일 같은 규모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현지는 전기 단절로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피해 상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지구과학연구소(GFZ) 발표를 인용,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으로 이날 0시 41분쯤 북위 34.67도 동경 62.14도 지점인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다,

지난 7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에서는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규모 4.3~6.3 여진이 잇따르면서 건물이 무너지고 마을 등이 초토화됐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4500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김선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