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흥주거지 금오동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이달 공급
옛 미군부대 자리에는 의정부 행정타운이 조성 중인 데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통합청사와 법무부 준법지원센터, 경기도북부경찰청,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시설도 갖춰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의정부시 인구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세에도 2018년 44만7000명에서 2019년 45만1900명, 2020년 46만1700명, 2021년 46만3700명, 2022년 46만3700명으로 증가하고 추세다.
의정부시 행정동 가운데에서는 최근 금오동이 새로운 주택 선호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남쪽으로 부용천이 흐르고, 북쪽에는 약 330m 높이의 천보산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2000년대 초반 개발을 시작해 현재 부용천을 따라 ‘현대 아이파크’, ‘금오 신도브래뉴 1차’ 등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이달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동 전용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앞에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마련될 예정이다. 향후 동오역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 호국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호원IC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과 홈플러스, 로데오거리, 제일시장,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백병원, 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 시청,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이 있다.
단지 앞으로 부용천을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인 의정부 소풍길(맑은 물길)이 있고 열린맘공원 및 추동공원, 천보산 등도 인접해 있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단지에는 넉넉한 주차 공간(가구당 1.45대)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은 지하 주차장을 통해 바로 가구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주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으로 지어지며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을 조망이 가능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서울 아파트 ‘무더기 줍줍’ 무슨 일…호반써밋 개봉 38% 계약포기 - 매일경제
- “너무 청순하잖아”…율동하나로 10년치 월급 번 이 여성의 정체 - 매일경제
- “어떻게 모은 노후자금인데”…5000만원까지 예금보호 해준다 - 매일경제
- “3년치 일감 쌓였다”…연일 특근에도 행복한 비명 지르는 이 업종 - 매일경제
- “삼성전자 실적 바닥 찍었다” 영업이익 조단위 복귀 - 매일경제
- “왜 이런 車 만들어 한국에 팔았나” 후회하는 혼다?…그래서 더 끌린다 [카슐랭] - 매일경제
- “먼저 탈출합니다”…삼전보다 빨리 적자터널 빠져나온 이 종목 비결은 - 매일경제
- 마음씨도 애국심도 ‘최고’…군인 감동 시킨 ‘빽다방 알바생’ 찾았다 - 매일경제
- “벤츠보다 4000만원 싸네”…‘450만원↑’ 제네시스 GV80, 6930만원 - 매일경제
- 남자배구 항저우 참사, 신영석 작심 발언 “예고된 참사, 5년 전도 늦었다 말했는데…‘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