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직공원에 미디어아트 '사직 빛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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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3권역인 사직공원 일대에 '사직 빛의 숲'을 시범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직 빛의 숲'은 사직공원 내 산책로 830m 구간을 미디어아트 관람코스로 개발, G타워를 포함한 총 11개의 메인 공간과 5개의 서브 공간을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꾸몄다.
3, 4권역은 '광주의 시간 여행지'를 주제로 사직공원과 양림동 일대에 광주의 역사와 함께해온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통한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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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3권역인 사직공원 일대에 '사직 빛의 숲'을 시범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
'사직 빛의 숲'은 사직공원 내 산책로 830m 구간을 미디어아트 관람코스로 개발, G타워를 포함한 총 11개의 메인 공간과 5개의 서브 공간을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꾸몄다.
과거 나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사직단의 역사적 소재를 활용, 사람들의 소원이 모여 은하수가 돼 사직공원으로 내려와 빛의 숲을 완성한다는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했다.
조명·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융복합 콘텐츠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체험·반응에 따라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1, 2권역 사업은 아시아문화전당 일대와 금남로 공원에 '민주와 인권', '힐링과 치유'라는 권역별 주제로 지난해 3월 조성했다.
3, 4권역은 '광주의 시간 여행지'를 주제로 사직공원과 양림동 일대에 광주의 역사와 함께해온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통한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사직 빛의 숲'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연계해 시범운영하고 안정화 테스트를 거쳐 11월 말 정식오픈할 예정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미디어아트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사직공원에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미디어아트 현장 속으로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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