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엄마들, 우주에서 만나요”

경단녀 위한 스타트업 부켓
메타버스서 채용박람회 개최

부켓, 메타버스 커리어 서밋 개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채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부켓’이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켓은 17일 메타버스에서 ‘부켓 메타버스 우먼 커리어 페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켓 메타버우먼 커리어 페어는 사회 재진출을 꿈꾸는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온라인 채용 박람회다.

이지은 부켓 대표는 “커리어와 엄마로서의 역할을 균형 있게 유지하며 잠재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여성이라면 클릭 한 번으로 ‘부켓 메타버스 커리어 페어’에 참여할 수 있다”라며 “집에서 먼 행사 장소까지 돈과 시간을 들여 이동할 필요가 없이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꾸미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에 등록하면 ‘아바타’가 생성된다. 아바타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여러 채용 부스에 방문, 기업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채용 기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채용을 비롯해 이력서 코칭까지 가능하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에는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는 세미나도 마련됐다. 부켓에 따르면 양재웅 w진병원 대표원장, 진윤정 소프트뱅크벤처스 상무, 이은주 씨엠아이파트너스 대표, 정세형 오비스 대표, 김지원 윈스컴 대표, 정미영 르부케 대표 등이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개그맨 유세윤의 축사와 가수 마이티마우스의 축하공연 등도 마련돼 있다. 참석은 부켓 메타버스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이 대표는 “우주는 한계가 없고 엄마들의 가능성도 그렇다”라며 “엄마들에게 기회로 가득 찬 우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부켓은 엄마의 삶과 나의 경력가 양립하는 사회를 꿈꾸는 채용&성장 솔루션 플랫폼이다. 기업의 다양한 채용 기회와 엄마 인력을 매칭하고 유연한 형태의 다양한 채용 모델을 기업에 제안하고 있다.

현재 부켓 채용 협력 기업으로는 는 코오롱, 삼일제약, 한진, 부민병원, 두나무, 원텍 등이 있다.

부켓이 개최하는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