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 환경 과거와 질적으로 달라…원칙·기본에 충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한반도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며 "우리가 처한 통일 환경은 과거와 질적으로 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 감사 인사말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정부로서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한반도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며 “우리가 처한 통일 환경은 과거와 질적으로 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 감사 인사말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정부로서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원칙과 기본’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 질서 있는 남북 관계, 북한 인권 증진, 비핵화 등을 열거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대한민국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납북자, 억류자 문제를 전담하는 장관직속 ‘납북자대책팀’을 출범시켰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장관은 “취임 후 북핵 문제 해결, 북한 인권 개선, 통일 미래 준비를 축으로 향후 통일 정책 추진방향을 재정비했고, 새로운 방향키에 걸맞도록 조직도 일신했다”며 “지향점을 세웠고 내부적 준비도 마친 만큼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희망브리지]① “원사이드하게 ○○줘”…재해구호협회의 잇단 ‘채용비리’ 의혹
- “1900원 꼭 갚을게요”…돈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음료 내어준 사장 [잇슈 키워드]
- 이스라엘-하마스에 말 아낀 윤 대통령…‘실용외교’ 고려했나?
- [현장영상]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스라엘 단기체류 국민 192명 귀국
- “실종자 찾아요”…문자 발송 10분 만에 ‘택시기사 눈썰미’
- [영상] 중국 총영사관에서 무슨 일이?…“경비원이 살렸다”
- 금리 8% 넘보는데 멈추지 않는 주담대 증가세…‘15억 초과’도↑
- [단독] “외모 불량해 불합격”…유명 특성화고 ‘입시조작’ 수사
- “너 줄게” 송아지에게 장난감 양보하는 농장 리트리버 [잇슈 SNS]
- [잇슈 키워드] “호기심에”…모텔 돌며 ‘몰카’ 설치한 중국인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