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라운드, 14∼15일 개최

이영호 2023. 10.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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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주최·후원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다.

이번 4라운드에서는 내구레이스인 '인제 내구'를 중심으로, 바이크 경주, 드리프트 주행을 비롯해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트랙데이 행사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들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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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출전자들 [인제스피디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모터스포츠 동호인들의 '스피드 축제' 2023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 4라운드가 14∼1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인제군이 주최·후원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다.

이번 4라운드에서는 내구레이스인 '인제 내구'를 중심으로, 바이크 경주, 드리프트 주행을 비롯해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트랙데이 행사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들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인제 내구'는 2시간 동안 트랙에서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차량이 우승하는 이벤트로, 최대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운전할 수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30여대의 경주차가 출전한다.

14일에는 '인제 내구'와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타임 트라이얼 대회인 '테이머 타임 어택', 스포츠 주행 행사인 '테이머 트랙데이'가 열린다.

야간에는 '나이트 이벤트'로 야간 스포츠 주행과 드리프트 주행도 진행된다.

15일에는 바이크 스프린트 레이스와 타깃 타임 트라이얼 대회, 스포츠 주행 행사인 '케이터햄 트랙데이'가 개최된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참가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려고 야간 레이스 분위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대로 대회 스케줄을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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