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수영 금메달' 황선우·김우민·이호준·양재훈...'유퀴즈' 출격

사진=tvN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수영 선수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씨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오늘(11일) 방송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할 수 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들 외에도 6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 최강자 이다슬,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 배우 오정세 씨가 함께 한다. 이들은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그 안에서 얻게 된 삶의 지혜를 나눈다.

가장 주목되는 출연자는 바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부문 금메달의 주인공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씨다. 남자 계영 800m 금메달을 포함, 도합 15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황금 세대 탄생을 알렸다.

아시안게임 전 고난도의 호주 전지 훈련기부터 800m 계영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한 비결, 금메달 획득 당시의 짜릿했던 감정까지 생생하게 전하며 현장을 몰입하게 만든다. 또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진한 우정, 독특한 룸메이트 정하기 방식, 선수들의 팔 길이 측정 타임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배우 오정세 씨는 데뷔 후 10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이를 위해 천 번이 넘는 오디션을 보는 열정을 지녔음이 밝혀진다. '살인의 추억' 오디션에서 봉준호 감독을 당황하게 만든 사연, 코믹 연기 비하인드와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 등을 반전 입담으로 밝힌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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