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6개월 남았는데…포항 지역구 2곳 후보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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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표밭인 포항지역에서 후보자들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11일 지역 정계 등에 따르면 내년 총선 출마 예상자는 포항시 남구에 7명, 북구 6명이다.
포항시 남·울릉 지역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 문충운 전 연세대 연구교수, 최용규 변호사,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병욱 국토교통부 노조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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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2대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표밭인 포항지역에서 후보자들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11일 지역 정계 등에 따르면 내년 총선 출마 예상자는 포항시 남구에 7명, 북구 6명이다.
포항시 남·울릉 지역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 문충운 전 연세대 연구교수, 최용규 변호사,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병욱 국토교통부 노조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북구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 포항북지역위원장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으며 이재원 포스텍 겸임교수, 허명환 한국재정투자평가원장도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지역 정계 인사는 "출마 예상자들은 이미 정해졌다"며 "지난 추석 연휴 때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건 사람은 모두 후보로 보면 된다"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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