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45곳 선정…전국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도내 45곳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전국 104곳이 선정됐으며, 전남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루쌀은 생산 전량을 정부가 매입하므로 판로가 안정적이고 수입 밀 대체로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가루쌀 재배 방법 등 농업인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도내 45곳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전국 104곳이 선정됐으며, 전남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다.
전남의 경우 가루쌀 생산과 관련한 교육·컨설팅 지원 대상은 45곳이고,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 지원을 함께 받는 대상은 9곳이다
전남도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25억원 중 41%인 52억원을 확보했다.
가루쌀(분질미)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이다.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늦이앙(6월 말)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하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루쌀은 생산 전량을 정부가 매입하므로 판로가 안정적이고 수입 밀 대체로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가루쌀 재배 방법 등 농업인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재배를 2024년 1만ha, 2026년까지 4만2천ha로 확대하고 2025년부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면 전략 작물 직불금 가루쌀 지급단가를 ha당 100만원이 인상된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