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수동 빨라진다…27개 도로 건설 추진 중

김도윤 2023. 10.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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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화도·수동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결하고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27개 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민자 구간인 남양주 화도∼포천 소흘은 12월 28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도·수동지역에는 국도 46호선 녹촌IC 교차로 신설, 지방도 387호선 확장,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 개설 공사도 진행 중이며 군도 8호선과 9호선, 농어촌도로 등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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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화도·수동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결하고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27개 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민자 구간인 남양주 화도∼포천 소흘은 12월 28일 개통될 예정이다. 화도∼양평 중 미개통된 조안IC 구간도 개통된다.

이 도로 곳곳에 설치된 IC와 분기점(JCT)을 통해 상습 정체 구간인 창현 교차로와 화도IC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남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 오남∼수동도 연내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북부와 의정부 방향 교통량 분산으로 창현 교차로 교통 체증이 완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화도·수동지역에는 국도 46호선 녹촌IC 교차로 신설, 지방도 387호선 확장,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 개설 공사도 진행 중이며 군도 8호선과 9호선, 농어촌도로 등도 추진되고 있다.

제2경춘국도는 다음 달 설계가 완료된다.

주광덕 시장은 "화도·수동지역은 서울과 강원도를 연결해 평일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이면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겪고 있다"며 "교통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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