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창업기업 실증 공간으로 광주를 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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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실증 공간으로 광주를 빌려드려요" 광주광역시가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생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광주시가 시청사를 비롯해 광주지역 저수지, 공원, KTX광주송정역, 지하철역 등 일정 장소를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제공, 장소별 문제 해결이나 시민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기술 적용 실증 제품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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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창업기업 실증 공간으로 광주를 빌려드려요"
광주광역시가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생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 실증을 위해 광주시 곳곳을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창업기업에게는 개발한 제품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광주시는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실증함으로써 장소별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광주시가 시청사를 비롯해 광주지역 저수지, 공원, KTX광주송정역, 지하철역 등 일정 장소를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제공, 장소별 문제 해결이나 시민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기술 적용 실증 제품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이면서 상용화 직전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실증하고자 하는 장소와 실증 과제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2억원의 실증 비용 지원과 실증 장소를 제공받고, 실증 완료 최종 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광주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5월 1차 공모를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는 창업기업 혁신 기술 제품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에서 실증 장소를 지정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광주가 하나의 시험무대가 돼 창업기업 제품 실증 기회 제공과 시민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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