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알로 에이피알에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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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알로(Allo)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과 업무협약을 맺고 솔루션을 공급한다.
10일(현지시간) 알로에 따르면 급격한 성장세로 효율적인 기업목표(OKR) 및 프로젝트 관리가 중요해진 에이피알이 솔루션 파트너로 알로를 선택했다.
알로는 에이피알에 구글의 OKR(기업목표) 방법론을 적용한 목표관리 기능과 프로젝트 관리 기능, 화이트보드 기반의 실시간 협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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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알로(Allo)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과 업무협약을 맺고 솔루션을 공급한다.
10일(현지시간) 알로에 따르면 급격한 성장세로 효율적인 기업목표(OKR) 및 프로젝트 관리가 중요해진 에이피알이 솔루션 파트너로 알로를 선택했다.
조 단위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유니콘 기업 에이피알은 지난 해 3977억원의 매출과 3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상반기에 48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22일 유가 증권 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도 제출했다.
알로는 에이피알에 구글의 OKR(기업목표) 방법론을 적용한 목표관리 기능과 프로젝트 관리 기능, 화이트보드 기반의 실시간 협업을 제공한다.
알로의 목표 관리 기능은 구글이 개발하고 조직에 적용한 OKR 방법론을 기본으로 한다.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목표를 쉽게 파악하고 큰 그림부터 세부적인 내용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알로는 목표관리 기능 외에도, 지라, 아사나, 슬랙 등 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협업 소프트웨어에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대시보드화 하거나 활동내역을 모아보는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알로는 전 세계 4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2021는 '소프트뱅크가 주목하는 20개 SaaS 기업'에 선정됐다. 알로는 글로벌 최대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엔비디아의 전 최고기술책임자 등으로부터 누적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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