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할로윈데이·수능일에 '인파사고예방단'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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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가을철 축제 성수기를 맞아 11월 말까지 인파 밀집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 효문화뿌리축제,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 등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 개최를 비롯해 주최자 없는 축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대책 기간 축제 안전사고 예방 대응 총괄관리를 위해 시· 자치구·경찰·소방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이 포함된 축제 안전상황실을 꾸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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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안전상황실 가동…시·구 합동 점검도 강화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가을철 축제 성수기를 맞아 11월 말까지 인파 밀집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 효문화뿌리축제,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 등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 개최를 비롯해 주최자 없는 축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대책 기간 축제 안전사고 예방 대응 총괄관리를 위해 시· 자치구·경찰·소방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이 포함된 축제 안전상황실을 꾸리기로 했다.
대규모 축제를 대상으로 시, 구, 경찰, 소방,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합동점검하고,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재차 확인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주최자 없이 인파 밀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할로윈데이와 수학능력시험 일에는 지자체, 경찰, 소방으로 구성된 인파사고예방단을 통해 사전 안전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주요 밀집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벌여 예기치 못한 인파 밀집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승찬 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많은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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