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새로운 직인 글씨체 ‘훈민정음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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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공식도장(공인)의 글씨체를 훈민정음체로 바꿨다.
11일 군에 따르면 그간 사용해 온 공인의 글씨체인 한글선서체는 본래 한자에 사용하는 서체를 자의적으로 변형한 것으로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리는 등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군 개청 이후 20년 간 사용해 온 공인이 마모가 진행된 상태로 식별이 어려워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훈민정음체로 변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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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증평군이 공식도장(공인)의 글씨체를 훈민정음체로 바꿨다.
11일 군에 따르면 그간 사용해 온 공인의 글씨체인 한글선서체는 본래 한자에 사용하는 서체를 자의적으로 변형한 것으로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리는 등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군 개청 이후 20년 간 사용해 온 공인이 마모가 진행된 상태로 식별이 어려워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훈민정음체로 변경한 것이다.
이재영 군수는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고 577돌 한글날을 맞이해 군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공인을 변경했다”며 “군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려는 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폐기 직인은 기록관으로 이관돼 행정박물로 영구 보존된다.
/증평=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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