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소 위기' 16기 영숙, 이번 타깃은 '좋아요' 정숙…공개 저격 

유은비 기자 2023. 10. 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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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의 갈등이 파국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영숙이 옥순의 고소 예고글에 지지를 표한 정숙을 저격해 눈길을 끈다.

해당 글에는 16기 광수와 정숙, 14기 순자, 12기 옥순 등 '나는 솔로' 출연진들이 '좋아요'로 조용한 응원을 보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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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기 영숙(왼쪽)과 정숙. 출처| SNS, 나는 솔로 방송 장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나는 솔로' 16기의 갈등이 파국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영숙이 옥순의 고소 예고글에 지지를 표한 정숙을 저격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16기' 여자 출연진들의 메신저 캡처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메신저 단체 채팅방의 이름은 '나솔- 보물 같은 여출들'이다.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채팅방에 10일, 영숙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옥순의 고소 예고글이 담긴 기사 캡처와 함께 "친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 이제 왔다 갔다 하지 마시고"라고 경고를 날렸다.

이어 "옥순님은 그렇게 고맙다하는데. 고소하라니 그렇게 동생들한테 옥순님 욕한 거 사과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이제. 정숙님"이라고 덧붙였다.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기사와 대화 내용으로 미뤄봤을 때 16기 영숙이 여성 출연자 단체방에 쓴 글로 추정된다. 옥순이 자신을 고소한다는 글에 정숙이 '좋아요'로 반응했다는 기사 내용을 인용한 뒤 정숙을 콕 짚어 저격한 셈이다.

'나는 솔로' 16기의 최종 선택이 끝난 후에도 출연진들의 갈등으로 인한 잡음이 지속되고 있어 이 파국의 끝은 어디일지, 관심이 높아진다.

▲ 영숙(왼쪽), 옥순. 출처| 영숙, 옥순 SNS

한편, 10일 옥순은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같은 기수 영숙 분께서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하면서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 사람이 그랬다더라. 여자 출연자 한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같이 행동한다고.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고 선포했다.

또한 "매일 유튜브에 이상한 소리하는 거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어가는 거 초반에 바로 잡아야 한다.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다. '나는 솔로' 16기를 본 시청자 분들이라면 다 아는 거니까. 대형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글에는 16기 광수와 정숙, 14기 순자, 12기 옥순 등 '나는 솔로' 출연진들이 '좋아요'로 조용한 응원을 보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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