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디나운스’와 함께 종이신발 만들어요

[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4~15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패패부산’ 부대행사로 네이버 웹툰 ‘디나운스’와 함께하는 종이신발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웹툰 디나운스에 등장하는 운동화를 종이신발로 직접 만들어 보는 이번 체험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023 패패부산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틀간 총 10회차로 마련된 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당 50분씩 진행된다. 14일 오전 10시에는 디나운스 작가 윤예의 강연과 팬사인회가 예정돼 있으며 종이신발 만들기 첫 번째 회차에는 작가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사업 공모에 선정된 신발 특화 메이커스페이스 ‘신발인가배(AtoZ)’에서 추진하는 행사다. 신발인가배는 신발제작 관련 장비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광우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장은 “신발인가배는 신발 특화 메이커 활동과 창업을 지원해 신발 제조창업 촉진과 신발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네이버 웹툰 '디나운스' 협업 종이신발 만들기 공식포스터. 부산테크노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