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MVP 출신 가비, 미 상원의원 후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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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타였던 스티브 가비(74)가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11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가비는 전날 공화당 후보로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가비는 홍보영상에서 "나는 민주당이나 공화당, 독립 정당을 위해 뛰지 않았다. 여러분 모두를 위해 뛰었다. 상식적인 (선거)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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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타였던 스티브 가비(74)가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11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가비는 전날 공화당 후보로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었던 다이앤 파인스타인이 최근 사망하면서 빈자리가 생겼다. 선거는 내년 11월로 예정됐다.
가비는 1969년부터 1982년까지 LA 다저스에서, 1983년부터 1987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했다. 1974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1981년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올스타로 10회 뽑혔고, 골드글러브를 4회 수상했다. 가비의 통산 성적은 타율 0.294과 2599안타, 272홈런, 1308타점이다.
가비는 홍보영상에서 "나는 민주당이나 공화당, 독립 정당을 위해 뛰지 않았다. 여러분 모두를 위해 뛰었다. 상식적인 (선거)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가비는 LA 타임스 인터뷰에서 "그동안 많은 분들과 (출마를) 상의했다"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이 ‘다저스를 싫어하지만 가비 당신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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