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재팬’ 참가...비즈니스 협업 모색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3. 10.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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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기업과의 파트너링 강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3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 202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일본 지역 내 바이오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6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바이오 재팬’은 전시, 세미나, 파트너링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시러큐스 공장과 국내 송도 바이오 플랜트를 통한 중장기 사업 전략, ADC 기술 플랫폼 역량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경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개발부문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아시아 지역의 의약품 공급망이 위기를 겪으며, 의약품 위탁생산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번 행사 통해 기존 네트워크를 쌓아오던 미국, 유럽 시장 외에 아시아 지역 내에서도 잠재 고객사를 발굴하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CPHI 2023’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재팬 2023 부스<롯데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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