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글로벌 법률 플랫폼 아이매니지와 파트너십…해외진출 청신호

이정현 기자 2023. 10.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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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기업 파수가 글로벌 법률산업의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인 아이매니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A사가 사용하던 아이매니지와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연동하며 파트너십 계기가 마련됐다.

기밀 정보 보안이 필수적인 로펌 고객을 위해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보안 역량이 필요한 아이매니지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파수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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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기업 파수가 글로벌 법률산업의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인 아이매니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파수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올해 상반기 파수가 미국 유명 로펌 A사를 고객으로 유치하면서 이뤄졌다. A사가 사용하던 아이매니지와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연동하며 파트너십 계기가 마련됐다.

기밀 정보 보안이 필수적인 로펌 고객을 위해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보안 역량이 필요한 아이매니지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파수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법률산업에 특화된 문서 및 이메일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아이매니지 플랫폼에 'FED(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 기능을 통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FED는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암호화된 문서는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보지 못하고 자세한 문서 사용 이력을 제공해 사용 내역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강만 파수 부사장은 "로펌 고객의 특성상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역량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파수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다방면으로 전세계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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