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시장 트렌드 한 자리에" 2023 서울카페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류난영 기자 2023. 10. 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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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카페쇼'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 주제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카페 산업에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조명하고 서울카페쇼가 지속 가능한 카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커피업계 종사자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커피 및 식·음료(F&B)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며 글로벌 대표 커피 전시회의 자리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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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 서울카페쇼 포스터 4종 이미지. (사진=서울카페쇼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2023 서울카페쇼'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카페쇼는 올해의 행사 주제를 '함께 새롭게: 블랜드 뉴, 브랜드 뉴(Blend New, Brand New)'로 정하고 공식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 주제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카페 산업에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조명하고 서울카페쇼가 지속 가능한 카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서울카페쇼는 36개국 675개사가 조기 참가 확정을 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커피업계 종사자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커피 및 식·음료(F&B)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며 글로벌 대표 커피 전시회의 자리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서울카페쇼의 동시 개최 행사로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서울커피페스티벌이, 시그니처 부대행사로는 월드라떼아트배틀이 열린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시 운영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100% 천연펄프로 만든 무림의 종이 물티슈 '무해'를 그린부스 참가사 및 엔조이카페, 서울커피스팟 파트너사에 배포한다.

셀프 분석 트렌드에 맞춰 서울카페쇼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커피앨리'를 확장한 '커피앨리: 커피 큐레이션 맵'을 디플루이드 코리아와 함께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참가하는 총 73개의 로스터리 카페 가운데 관객 취향에 맞는 커피 브랜드를 추천해 준다.

이 외에도 ▲세계 각지의 떠오르는 로스터리 카페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 공동관 '커피앨리' ▲2024년 식음료 트렌드를 가장 먼저 공개하는 '트렌드 언팩쇼 2024' ▲신제품·인기 제품 쇼케이스 '체리스 초이스' ▲세계 최고 커피 전문 컨퍼런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을 연다.

▲글로벌 커피 도시 문화 축제 '서울커피페스티벌' ▲전 세계 루키 바리스타 발굴을 위한 온·오프라인 커피 경연 대회 '월드라떼아트배틀' ▲AI(인공지능) 작가 헤더림의 인공지능아트 등 서울카페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지난해 나흘간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커피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었던 서울카페쇼가 올해는 상생을 키워드로 더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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