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BS 보궐이사로 이동욱 전 5·18 조사위원 추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동욱 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을 KBS 보궐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은 월간조선 기자, 뉴데일리 객원 논설고문,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오는 13일 오전 10시 KBS 임시이사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사장 선임과 관련해 여권 이사들의 의견이 관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동욱 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을 KBS 보궐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앞서 5일 사의를 표명한 김종민 전 이사의 사표를 수리한 데에 따른 절차다.
이 전 위원은 월간조선 기자, 뉴데일리 객원 논설고문,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이 전 위원은 여권 인사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KBS 이사회는 여야 5대 5에서 6대 5로 다시 여권 우위로 재편됐다.
오는 13일 오전 10시 KBS 임시이사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사장 선임과 관련해 여권 이사들의 의견이 관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두고 여권 이사들은 기존의 공모를 계속 진행해 사장을 임명 제청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권 이사들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재공모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각에서는 여권 이사들이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를 정하기 위한 표결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한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율동'으로 10년치 월급 번 이 미모의 여성처럼…1.5억명 중국인 '라방' 뛴다
- 재판부 '정유정, 반성문 13번 썼지만 반성인지 헷갈려'…어떻게 썼길래
- 할머니 시신이 페북에…하마스의 '살해 인증샷' 충격
- '부친상 당한 팀원에게 위로 메시지' 권유한 팀장…'이게 선 넘은 행동인가요?'
- 나도 모르게 개통된 폰으로 8400만원 대출…범인은 며느리였다
- '꼬우면 이직해라' 했더니 진짜 관둬…2030 공무원 퇴직 '러시'
- 혹시 '심신미약' 주장?…'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 정신감정 요구
- '고교생에 무료 콘돔 지급' 법안 거부한 캘리포니아 주지사 왜?
- 김행 '행방불명 된 적 없다'… 국회 CCTV 공개 요구
- 췌장암, '고령'이라 수술 안 받는다? 80대도 포기 말아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