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지 않았다" 16기 영수 스토킹女 벌금형..통편집 이유 있었네

윤상근 기자 2023. 10.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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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수가 스토킹 피해 여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며 결국 벌금형 약식 처분을 이끌어냈다.

16기 영수를 스토킹한 것으로 전해진 이 여성은 '나는 솔로' 제작진을 향해 "내가 영수의 여자친구다.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을 연애 프로그램에 내보내면 안 된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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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나는 솔로'

'나는 솔로' 16기 영수가 스토킹 피해 여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며 결국 벌금형 약식 처분을 이끌어냈다.

16기 영수는 11일 검찰 처분 결과 내용을 공유하고 "저는 몸이 재산인 건강한 남자잖아요.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촬영 중 갑작스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옆에 어느 누군가를 지켜주지 못하게 되거나 그 사람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걱정 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이제는 모든게 추억으로 남아버렸네요"라고 밝혔다.

16기 영수는 최근까지 스토킹 피해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16기 영수를 스토킹한 것으로 전해진 이 여성은 '나는 솔로' 제작진을 향해 "내가 영수의 여자친구다.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을 연애 프로그램에 내보내면 안 된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수는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결국 지난 7월 18일 이 여성에 대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50만원 벌금형의 구약식 청구라는 결론을 내렸다.

/사진=16기 영수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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