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른신들, 인플루엔자 접종 무료로 받으세요'

수원=손대선 기자 2023. 10. 11.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노인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연령대 별로
항체 형성시기 감안, 10~11월 접종 적기
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서울경제]

경기도는 노인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현장 혼잡을 막기위해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6일부터, 65세 이상은 19일부터 나눠 접종이 실시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린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10~11월에 접종의 적기라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5189개소로, 가까운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지 관계없이 예방접종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 4주 차 인플루엔자 의심 외래환자는 20.8명(1000 명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명) 대비 약 4배 증가함에 따라 기간 내 접종과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