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료 1달러짜리 협업툴이 나왔다고?...스윗 2.0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3. 10. 11. 10:39
스윗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가 기업용 협업툴인 ‘Swit’의 업데이트 버전 ‘Swit 2.0’을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최신 버전은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여,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Swit 2.0’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기능이다. 그룹채팅, 프로젝트 관리, 다이렉트 메시지, 목표관리, 오토메이션, 전자결재 등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워크스페이스 간의 데이터 공유도 간편해졌다.
새로운 가격 정책 또한 주목할 만하다. 25인 이하의 조직은 인당 월 1달러, 100인 이하의 조직은 인당 월 3달러에 Swit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저렴한 가격 제안은 Swit의 독립된 기능 각각이 충분히 경쟁력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특히, 중견 및 대기업을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제3의 앱과의 연동, 확장된 개발자 환경, AI 탑재 오토메이션 기능, 17개국 언어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전사적인 확장과 글로벌 지사 관리가 편리해졌다는 평가다.
조쉬 리(이주환) 대표는 “Swit 2.0의 가격 경쟁력은 기존 경쟁 제품에 비해 높으며, 스타트업 및 그로스 조직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주요 경쟁 제품 대비 최대 9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했다.
Swit은 2.0 업데이트와 함께 17개의 언어와 현지 통화 결제 기능을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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