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혜, '밀수'→'천박사' 오가는 미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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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작품엔 배우 박경혜가 있다.
박경혜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밀수'에 이어 지난달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잇따라 출연했다.
특히 박경혜는 '밀수'를 위해 3개월간의 수중 훈련에 임하며 해녀 역할을 비롯한 감초 배역을 톡톡히 소화해냈다.
이어 박경혜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절대적인 존재가 되기를 욕망하는 범천(허준호)의 계획에 조력하는 사월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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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대세 작품엔 배우 박경혜가 있다.
박경혜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밀수'에 이어 지난달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잇따라 출연했다.
앞서 박경혜는 '밀수'에서 해녀팀 막내 똑순이 역을 맡았다. 똑순이는 이름만큼 똑 부러진 면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소심하고 유약한 면도 있어 해녀팀 언니들에게 보살핌을 받는 인물이다.
특히 박경혜는 '밀수'를 위해 3개월간의 수중 훈련에 임하며 해녀 역할을 비롯한 감초 배역을 톡톡히 소화해냈다.
이어 박경혜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절대적인 존재가 되기를 욕망하는 범천(허준호)의 계획에 조력하는 사월 역으로 출연했다.
범천의 위압감에 주눅 든 인물이지만, 그럼에도 범천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자 하는 캐릭터의 욕망을 눈빛부터 말투, 표정, 행동까지 세밀하게 표현해냈다.
그 외에도 박경혜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신묘한 분위기의 타로 술사 카산드라로 완벽 변신했다. 현재는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온주시청의 8급 공무원이자 이홍조(조보아)의 직장 사수인 손새별 역을 맡아 '오피스 빌런'으로 활약 중이다.
이렇듯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박경혜는 작품마다 자기 맞춤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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