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산업용 AR 소프트웨어 기업 ‘디오타’ 인수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3. 10. 11. 10: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이 2009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산업용 AR(증강현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오타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오타는 제조업체들에 디지털 지원 운영 및 디지털 기반 검사 로봇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다쏘시스템은 “첨단 기술은 생산성 향상 및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운영과 백오피스 엔지니어링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미 전 세계에서 100개 이상의 주요 제조 기업들이 디오타의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러한 솔루션을 자사의 델미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쏘시스템은 제조 및 운영 분야에서의 현장 데이터와 버추얼 트윈의 연결을 강화함과 동시에, 제조 운영을 위한 디지털 목업 및 관련 디지털 프로세스의 활용도를 한층 높이겠다는 포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