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펑' 생방송 중 폭음…납작 엎드려 피한 CNN 기자들

이재승 기자 2023. 10.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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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JTBC뿐만 아니라 CNN, 알자지라 등 해외 많은 언론사 취재팀이 현지 취재 중인데, CNN 기자가 생방송 도중 다급하게 몸을 숨기는 상황도 있었죠?

[기자]

현지시간 9일 미국 CNN 방송 취재진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접경 분위기를 생방송으로 전하던 중이었습니다. 이동 과정에서 미사일 발사음으로 추정되는 굉음이 연속해 들려왔고 일행은 도로 아래로 급히 몸을 숨겼습니다.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던 취재진은 잠시 후 폭음이 더 이상 들리지 않자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살폈는데요. 도로 위에는 시커멓게 전소돼 뼈대만 남은 차량이 방치돼 있었습니다.

[앵커]

네, 전쟁 상황이라는 게 다시금 느껴지는 모습인데요.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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