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무열→김영옥, 명품 조연 라인업…강렬 존재감

(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영화 ‘발레리나’가 화려한 조연 라인업으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 분)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 분)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 분)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11일 신세휘, 박형수, 김영옥, 주현, 김무열, 장윤주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신세휘는 옥주의 복수를 돕는 고등학생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날이 선 눈빛이 돋보이는 모습과 처참한 표정으로 총을 들고 있는 모습 등 상반되는 스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가 옥주의 복수에 어떻게 얽히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사진=넷플릭스)

최프로와 함께 옥주를 쫓는 약사 명식은 박형수가 연기한다. 기존의 약사 이미지와 달리 마약을 불법 판매하는 약사의 모습부터 옥주의 총구에 겨눠진 위태로운 순간이 담겨 눈길을 끈다.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모자와 총을 든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김영옥과 주현은 복수를 위해 총기가 필요한 옥주가 만난 총포사 부부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선배님들의 유쾌한 연기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즐거웠다“라고 전한 전종서의 말처럼 김영옥과 주현은 유쾌한 케미로 극의 활기를 더했다.

김무열은 최프로의 친구이자 조직의 보스인 조사장 역으로 등장해 작품의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장윤주는 옥주의 전 직장 동료인 문영 역을 맡았다. 문영은 복수를 결심한 옥주에게 따뜻한 조언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인물로 감성 복수 액션에 깊이를 전할 예정이다.

‘발레리나’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