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경험담? “연애할 때 내가 일 순위면 최악”(연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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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는 퇴사 후 여자친구의 뒷바라지를 자처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퇴사 후 이직도 하지 않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자신을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항상 운전 기사를 자처한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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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는 퇴사 후 여자친구의 뒷바라지를 자처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퇴사 후 이직도 하지 않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자신을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항상 운전 기사를 자처한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주우재는 “저는 누군가와 사랑할 때 자기 자신을 버리는 건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잘해주고 나한테 헌신하는 건 좋은데 내가 일 순위가 되면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다”라며 말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이 사람은 원하는 게 있다. 공무원 시험 5급을 준비한다고 하지 않았나? 5급 공무원에 합격하면 평생 이 사람에게 얹혀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주우재는 “나중에 널 위해 내 모든 걸 바쳤는데 공무원이 된 후에 날 버리면 안 된다는 죄책감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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