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년 맞은 코스포 “혁신기업 역량 발휘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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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10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출범 7주년을 맞아 '패밀리 데이&파운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장사인 쏘카와 로앤컴퍼니, 번개장터, 직방, 하이브 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협회, 아산나눔재단, 알토스벤처스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창업가 역할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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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10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출범 7주년을 맞아 ‘패밀리 데이&파운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장사인 쏘카와 로앤컴퍼니, 번개장터, 직방, 하이브 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협회, 아산나눔재단, 알토스벤처스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창업가 역할을 논의했다.
2016년 50여개사 규모로 출범한 코스포는 현재 2160개 이상 회원사를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성장했다. 회원사의 연 매출 규모는 20조418억원, 누적 투자유치금은 29조3394억원, 고용인원은 4만9501명에 달한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축사를 통해 7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스타트업이 존중받는 문화와 창업가 정신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도 연사로 나서 창업 경험과 스타트업 연대의 힘을 공유했다.
이어 김도현 국민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박재욱 코스포 의장(쏘카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김태호 하이브 COO,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 최성진 코스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창업가의 사회적 역할, 10주년을 앞둔 코스포의 방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지난 7년간 코스포의 비약적인 성장은 스타트업과 창업가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 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비롯한 창업가 커뮤니티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등 활동을 더욱 고도화하고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커뮤니티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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