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상수지 48억 1천만 달러…넉 달 연속 '불황형 흑자'

유덕기 기자 2023. 10. 11.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48억 1천만 달러로 흑자 집계됐습니다.

수출입 규모는 모두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동반 감소했는데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37억 1천만 달러 줄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9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6억 6천만 달러와 비교해 약 54% 급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48억 1천만 달러로 흑자 집계됐습니다.

수출입 규모는 모두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동반 감소했는데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37억 1천만 달러 줄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입은 486억 8천만 달러로 21% 줄어 감소액이나 감소율 모두 수출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9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6억 6천만 달러와 비교해 약 54% 급감했습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