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100일 앞으로...서울광장에서 성화 봉송 시작

김휘원 기자 2023. 10. 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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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려
80여개국 1900여명 청소년 선수 참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진종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공동조직위원장 등이 지난 9월 3일 오전 강원 강릉아이스링크 컬링경기장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뉴스1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기념 성화봉송 행사가 1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지난 2012년 시작한 IOC의 정식 올림픽 대회다. 아시아 개최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15개 종목, 최대 81개 세부종목 경기에 참가하는 80여개국 1900여명 청소년 선수가 강원도를 찾는다.

대회 100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대회의 주인공인 고등부 선수들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성화 점화자로 나선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행사에 참석하고 스포츠계에서는 진종오·이상화 공동 조직위원장, 김연아 등도 함께한다.

크라잉넛, 이영지, 라이즈(RIIZE), 있지(ITZY) 등 K-POP 가수의 축하공연도 예정돼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시작하는 성화 봉송은 부산, 세종, 제주, 광주 등 주요도시를 거친 뒤 강원도 내 18곳 시군을 돌고 12월 28일 강릉에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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