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사과인삼즙' '쌀맥주'개발한 충주농업기술센터 농가 신소득 창출 앞장

윤원진 기자 2023. 10. 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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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가공창업교육이 농가 신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11일 센터는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교육생 창업 아이디어를 접목한 가공 시제품을 만드는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가공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개발로 농가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공창업교육은 충주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에서 1년간 원스톱 과정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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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기름 착유 등 특허 기술 무상 이전
11일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특허 출원 중인 가공창업 기술을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가농창업교육 모습.(충주시 제공)2023.10.11/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가공창업교육이 농가 신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11일 센터는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교육생 창업 아이디어를 접목한 가공 시제품을 만드는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블랙커런트잼, 사과착즙주스, 동결건조 및 선식을 직접 만들며 창업을 준비한다.

센터는 복숭아 자동제심기, 고품질 복숭아즙 생산 공정, 오븐을 활용한 땅콩기름 착유 공정 등의 기술을 특허 출원 중이다. 특허등록을 완료하면 교육생에게 무상으로 특허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그동안 센터의 연구개발 지원으로 새싹인삼사과즙, 쌀맥주, 맨드라미꽃차가 제품화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기업은 새싹나라, 블루웨일 브루하우스, 병풀농원, 유고마인 등 여럿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가공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개발로 농가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공창업교육은 충주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에서 1년간 원스톱 과정으로 운영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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