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국민 조종사 4명 최종 선발...국산 T-50 체험

임성재 2023. 10. 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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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국산 항공기에 탑승하게 될 국민 조종사 4명이 선발됐습니다.

공군은 2,768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비행환경적응훈련을 모두 통과한 4명을 국민 조종사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21일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아덱스 2023' 행사에서 공군 전투 조종사들과 함께 국산 항공기 T-50에 탑승해 1시간가량 비행 체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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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국산 항공기에 탑승하게 될 국민 조종사 4명이 선발됐습니다.

공군은 2,768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비행환경적응훈련을 모두 통과한 4명을 국민 조종사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된 4명은 세계 최연소로 4대 극지 마라톤을 완주한 대학생 유동현 씨와 순직 조종사 고 김종수 소령의 친형인 김종섭 씨, 신경외과 의사 김의현 씨, 베트남 이민자 이호정 씨입니다.

이들은 오는 21일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아덱스 2023' 행사에서 공군 전투 조종사들과 함께 국산 항공기 T-50에 탑승해 1시간가량 비행 체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공군은 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한 할아버지에 이어 주한미군 제7공군 제51전투비행단에서 공보장교로로 활동 중인 미셸 장 중위를 명예 조종사로 선발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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