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조 8년 만에 무기한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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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경북대병원 노조가 무기한 파업을 시행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 분회는 11일 오전 6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파업에는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한 노조원 대부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조는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 82.4%, 찬성률 91.7%의 결과로 쟁의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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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경북대병원 노조가 무기한 파업을 시행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 분회는 11일 오전 6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10일 최종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물가 인상률을 반영한 실질적은 임금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정부 가이드라인대로 1.7% 인상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아울러 사측이 노조의 인력 충원 요구 등도 수용하지 않으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현재 파업에는 필수유지인력을 제외한 노조원 대부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조는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 82.4%, 찬성률 91.7%의 결과로 쟁의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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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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