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신축공사 현장서 작업자 1명 7m 추락해 숨져

유재규 기자 2023. 10.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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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55)는 전날(10일) 오전 11시께 경기 안성시 일죽면 소재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고소작업대 바스켓에 올라 작업 도중 7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온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당시 고소작업대에 올라 약 10m되는 콘크리트 보를 들어올리는 작업을 했었는데 갑자기 콘크리트 보가 바스켓을 충격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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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안성=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55)는 전날(10일) 오전 11시께 경기 안성시 일죽면 소재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고소작업대 바스켓에 올라 작업 도중 7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온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당시 고소작업대에 올라 약 10m되는 콘크리트 보를 들어올리는 작업을 했었는데 갑자기 콘크리트 보가 바스켓을 충격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콘크리트 보가 어떤 이유로 균형을 잃고 바스켓을 충격했는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관련자 등을 소환해 안전수칙 미준수 여부 등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도 살필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공사가 금액이 50억원을 넘는 규모인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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