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홈런 쾅! 미네소타에 9-1 승리, 챔피언십 진출까지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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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타선 화력에 힘입어 챔피언십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기고 있다.
휴스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전 3승제) 미네소타 트윈스와 3차전 경기에서 9-1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리그 챔피언십(ALCS)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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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타선 화력에 힘입어 챔피언십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기고 있다.
휴스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전 3승제) 미네소타 트윈스와 3차전 경기에서 9-1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리그 챔피언십(ALCS)으로 올라간다. 반면 미네소타는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이날 휴스턴은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왔다. 1회초 1사 1, 3루 찬스에서 카일 터커가 미네소타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적시타를 만들어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후속 호세 아브레유가 그레이의 4구를 통타해 좌월 쓰리런 포를 장식하며 4-0 앞서갔다.
휴스턴은 경기 중반인 5회에도 알렉스 브레그먼이 그레이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추가 득점을 올렸다.
6회엔 브레그먼이 1사 1,3루에서 희생타를 쳐 한 점을 더 달아난 휴스턴이다.
휴스턴은 6회말 한 점을 내줬으나 9회초에 대거 3득점 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아브레우는 이날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또 휴스턴 선발 투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역시 5이닝 1피안타 5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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