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엑스포 상담회서 1억1700만달러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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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3 이(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수출상담회를 통해 1억1700만여달러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4일간 해외 30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이-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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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023 이(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수출상담회를 통해 1억1700만여달러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4일간 해외 30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이-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베트남, 태국 등 해외 30개국 바이어와 대풍, 쎄보 등 국내 기업 15개사가 함께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 1억1725만달러(약 1582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블랙데이 할인행사 등 현장에서 총 313대, 7억6000만원을 판매했으며 온라인 방송과 연계한 실시간 온라인 제품 판매(라이브 커머스) 및 PR쇼도 함께 진행됐다.
초소형 전기차의 신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대사관, 시에라리온 주한 외국대사 등을 초청해 글로벌 연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김종갑 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엑스포 개최를 통해 이-모빌리티 국내외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모빌리티 기업에 필요한 기술 개발, 해외수출 지원 등 이-모빌리티 시장 활성화를 통한 산업 확산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영광에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유치를 통한 이-모빌리티 스포츠와 모빌리티 산업을 접목하고 육성하기 위해 국비 100억원 등 총 685억원을 들여 이-모빌리티 체험트랙, 인재양성센터 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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