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엑스포 상담회서 1억1700만달러 수출 계약

전원 기자 2023. 10. 11.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2023 이(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수출상담회를 통해 1억1700만여달러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4일간 해외 30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이-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e-모빌리티 엑스포에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전남도 제공) 2023.10.1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023 이(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수출상담회를 통해 1억1700만여달러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4일간 해외 30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이-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베트남, 태국 등 해외 30개국 바이어와 대풍, 쎄보 등 국내 기업 15개사가 함께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 1억1725만달러(약 1582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블랙데이 할인행사 등 현장에서 총 313대, 7억6000만원을 판매했으며 온라인 방송과 연계한 실시간 온라인 제품 판매(라이브 커머스) 및 PR쇼도 함께 진행됐다.

초소형 전기차의 신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대사관, 시에라리온 주한 외국대사 등을 초청해 글로벌 연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김종갑 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엑스포 개최를 통해 이-모빌리티 국내외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모빌리티 기업에 필요한 기술 개발, 해외수출 지원 등 이-모빌리티 시장 활성화를 통한 산업 확산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영광에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유치를 통한 이-모빌리티 스포츠와 모빌리티 산업을 접목하고 육성하기 위해 국비 100억원 등 총 685억원을 들여 이-모빌리티 체험트랙, 인재양성센터 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