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공동 운영 협약

"유망 바이오기술 DB 구축 및 바이오기술의 사업화 촉진 기대"

지스트 심볼(뉴스1 DB)/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11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기관으로 발족한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는 유망 바이오 기술·바이오벤처·스타트업의 발굴 및 투자·제휴 촉진을 위해 결성됐다.

투자기관과 민간·공공 바이오클러스터, 대학, 연구기관, 기술지주회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바이오지원인프라 운영기관 등이 공조하는 새로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77개 기업 및 기관이 공동운영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유망 기술·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헬스 분야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발굴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바이오 유망기술 DB 구축 및 정보교류 플랫폼 운영 △유망 기술 설명회·투자포럼·정기 세미나·심포지엄 등 정기적 교류회 운영 등을 협력 추진키로 했다.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는 참여기관 및 바이오헬스산업계 간 정보교류 및 투자·제휴 협업을 위해 참여기관에서 발굴한 투자·제휴 희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정보, 유망기술·플랫폼을 DB화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및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기업투자설명회(IR)를 개최해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제휴 촉진 오프라인 파트너링의 장을 추진한다.

임기철 GIST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GIST가 보유한 유망 바이오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