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평촌산단 연료전지발전소 본격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서구 평촌산업단지 매노동 일원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본격 추진에 나선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2년 12월 발전사업 허가신청 후 사업 부지에 대한 발전업 입주 코드가 없어 그동안 심의가 보류됐으나 올해 7월 발전업 코드(D35)를 추가해 산업부 전기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해 최종 허가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00억 투입 39.6MW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서구 평촌산업단지 매노동 일원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본격 추진에 나선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2년 12월 발전사업 허가신청 후 사업 부지에 대한 발전업 입주 코드가 없어 그동안 심의가 보류됐으나 올해 7월 발전업 코드(D35)를 추가해 산업부 전기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해 최종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SK가스, LS일렉트릭, CNCITY에너지 등이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3000억원을 투입해 발전소가 건설되면 연간 32만MWh의 전기가 생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일반가정 약 1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사용량이다.
시는 2024년 상반기 수소발전 입찰시장에 참여해 조기 착공해 현재 1.8%인 대전의 최하위 전력 자립도를 5.1%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연료전지발전소 설치로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에게 주어지는 특별지원사업비는 총건설비의 1.5%로 약 30~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연료전지 발전은 일반 화력발전에 비해 공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고, 탄소배출도 약 30% 이상 감축 효과가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3 TMA] 세븐틴 '대상'·임영웅 5관왕…'퍼펙트 시상식'(종합)
- [TMA포토] TMA '베스트 뮤직 여름·가을' 수상하는 방탄소년단
- [2023 TMA] '4세대 대세' 아이브, '올해의 아티스트'…2관왕 영광
- [TMA포토] 상복 터진 뉴진스 '리스너스초이스도 수상'
- [TMA포토] 임영웅, TMA 5관왕의 미소
- 강서구청장 선거, 野 압승?…신승 시 '李 지팡이 투혼' 역풍
- [2023 국감] 21대 마지막 국감, 첫날부터 '파행'…진통 예고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나비 효과…항공업계 직격탄, LG전자 '현지 직원 철수'
- 전장 vs 반도체…삼성·LG전자, 3분기 실적 승자는?
- "수사기관 인권 감수성 아쉽다"…인권위 고발사건, 기소 절반 못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