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코데이터, 개인신용평가 고도화 MOU 체결

조성진 기자 2023. 10. 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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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코데이터(KoDATA)와 함께 개인신용평가 고도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기존 신용평가(CB)사 스코어의 한계점을 보완하 특화 스코어를 개발하는데 뜻을 모았다.

기존 연체 이력 중심의 CB사 스코어를 보완하여 다양한 각도의 신용평가를 통해 더 넓은 범위의 고객층을 포용할 수 있는 신규 영업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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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스코어 공동 개발,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 기대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토스가 코데이터(KoDATA)와 함께 개인신용평가 고도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기존 신용평가(CB)사 스코어의 한계점을 보완하 특화 스코어를 개발하는데 뜻을 모았다.

CB사 스코어는 각 개인의 신용 상태를 신용평가사에서 점수화한 것을 의미하며, 기존에는 KCB와 NICE 두 곳의 신용평가사 스코어가 주로 활용됐다. 기존 CB사 스코어에서는 사회 초년생이나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이 불리한 평가를 받는 한계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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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코데이터와 함께 개발하는 새로운 스코어는 상환여력이 충분한 건전한 중저신용 고객을 발굴하여 더 좋은 금융거래 조건을 제안하는 데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회초년생 및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불리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고객들이 정당한 신용평가를 받아 금융거래를 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화 스코어를 적극 활용하는 고객사에도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연체 이력 중심의 CB사 스코어를 보완하여 다양한 각도의 신용평가를 통해 더 넓은 범위의 고객층을 포용할 수 있는 신규 영업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고객들이 금융 이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 활동까지 반영한 최적의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코데이터와 협업을 통한 특화 스코어 출시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권익 향상에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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