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김영옥 “임영웅 OST 참여, 감사했다”
장정윤 기자 2023. 10. 11. 10:02
배우 김영옥이 임영웅에 찐사랑을 보였다.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국민 할머니’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여전한 임영웅 사랑을 보여준다.
김영옥은 ‘욕쟁이 할머니’로 소개된 것에 대해 “욕은 한마디도 못 하는 사람이다. 뉘앙스는 욕 같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욕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영옥은 드라마 촬영 차 부산에서 보내게 된 일상을 공개한다. 김영옥은 “80대에 아직 임플란트를 한 적이 없다”면서 사과 ASMR로 건치임을 증명했다.
그는 “나가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열심히 움직인다”고 덧붙였다.
‘임영웅 찐팬’으로 유명한 김영옥은 촬영장으로 이동하며 목을 풀 때도 임영웅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전에 슬픈 일이 있어서 1년을 안 좋은 상태로 보낸 적이 있는데, 임영웅의 노래하는 감성이 남달랐다”며 임영웅의 팬이 된 사연을 전했다.
또한 김영옥은 최근 촬영한 영화 ‘소풍’의 OST 에 임영웅이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임영웅이) 영화를 보고 참여하기로 했다고 해 감사했다”며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TV CHOSUN ‘퍼펙트라이프’는 11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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