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 또 규모 6.3 강진

2023. 10. 11.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일 규모 6.3의 강진이 강타한 아프가니스탄에 11일 같은 규모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 7일 서부 헤라트주 주도 헤라트에서 규모 6.3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여진이 여러 차례 이어지면서 건물이 무너지고 마을 등이 초토화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500여명 사상자 낸 7일 서부 지역 강진 이어 추가 발생
지난 7일 일어난 지진으로 아버지를 잃은 아프가니스탄 소년 쉬르 아마드는 아프가니스탄 헤라트(Herat)의 진다 잔(Zinda Jan) 지역의 적신월사(Red Crescent) 캠프에서 머물고 있다.[로이터]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지난 7일 규모 6.3의 강진이 강타한 아프가니스탄에 11일 같은 규모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독일 지구과학연구소(GFZ) 발표를 인용,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으로 이날 0시41분께 북위 34.67도 동경 62.14도 지점인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라고 통신은 전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 7일 서부 헤라트주 주도 헤라트에서 규모 6.3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여진이 여러 차례 이어지면서 건물이 무너지고 마을 등이 초토화됐다.

외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를 4500명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thin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