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물류센터 공사장서 50대 작업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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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일죽면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9분 '작업자가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55)씨는 당시 고소작업대 바스켓에 탑승한 채 7m 높이에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인근 크레인이 구조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구조물이 바스켓과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A씨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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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성시 일죽면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9분 '작업자가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55)씨는 당시 고소작업대 바스켓에 탑승한 채 7m 높이에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인근 크레인이 구조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구조물이 바스켓과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A씨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을 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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