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로 예약제 시행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3. 10. 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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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래봉 구간(서래탐방지원센터~서래봉~벽련암, 2.8Km)에 대해 탐방로예약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래봉 탐방로예약제는 2020년부터 시행하였으며, 노랑붓꽃 등 멸종위기종 자생지를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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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봉 전경.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래봉 구간(서래탐방지원센터~서래봉~벽련암, 2.8Km)에 대해 탐방로예약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래봉 탐방로예약제는 2020년부터 시행하였으며, 노랑붓꽃 등 멸종위기종 자생지를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예약방법은 국립공원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10명까지(1일 정원 520명 한도) 가능하며, 고령자와 장애인, 외국인은 전화를 통해서도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예약자 미달 시 수용인원 범위 내에서 현장접수를 허용해 탐방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박순찬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가 탐방로예약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과 자연보호, 탐방객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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