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6개월 앞둔 尹대통령 지지율 34.2% [메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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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6개월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이 34.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연합뉴스TV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34.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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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6개월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이 34.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연합뉴스TV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34.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8.4%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7.5%로 나타났다. 앞서 같은 업체가 지난달 2∼3일 실시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1%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0.4%p 상승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안보(59.8%)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 노동·노조(6.5%), 경제·민생(4.7%), 소통·협치, 부동산, 보건·복지(각각 4.5%), 교육·문화(2.0%) 순이었다.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30.5%)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소통·협치(27.3%), 외교·안보(15.9%), 부동산(3.0%), 노동·노조(2.7%) 등이었다.
연령별 긍정 평가에서는 30대는 하락했지만 20대는 오른 현상을 보였다. 30대는 직전 조사 22.9%에서 18.5%로 4.4%p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에 18∼29세는 21.2%에서 23.5%로 2.3%p 올랐다.
부정 평가는 18∼29세가 직전 조사 대비 6.8%p 떨어져(63.2%→56.4%)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반면 30대는 5.9%p(68.8%→74.7%) 올랐다. 40대는 74.7%에서 75.1%로, 50대는 66.2%에서 65.4%로, 60대 이상은 35.0%에서 37.4%로 각각 상승했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강원·제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강원·제주는 30.5%에서 41.9%로 11.4%p 상승했다. 이외에도 광주·전라에서 5.6%p(8.2%→13.8%), 대전·세종·충청이 5.2%p(27.5%→32.7%로), 대구·경북이 4.8%p(51.5%→56.3%) 각각 올랐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이 44.6%에서 37.5%로 7.1%p, 서울이 40.4%에서 38.3%로 2.1%p, 인천·경기가 30.9%에서 29.2%로 1.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부정 평가의 경우 부산·울산·경남이 46.5%에서 56.8%로 10.3%p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68.2%에서 56.6%로 11.6%p, 광주·전라가 84.7%에서 77.3%로 7.4%p 각각 하락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3%, 더불어민주당 32.6%, 정의당 4.0%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3.9%에 달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3%p, 민주당은 4.5%p 나란히 상승했다. 이에 지지율 격차는 2.7%p로 줄어들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4.5%p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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